K리그1 광주·대전, 5년 만의 '승격팀 개막 연승'에도 도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2021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위 대전을 승점 12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챔피언에 오르며 곧바로 1부 복귀에 성공했다.
시민구단 시절이던 2015년 1부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됐던 대전도 지난 시즌 김천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8년 만이자 2020년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1부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광주가 먼저 지난달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수원 삼성과 1라운드에서 후반 43분 터진 아사니의 결승 골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승격한 두 팀이 K리그1 개막전에서 모두 승리한 것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처음이었다.지난 시즌까지 승격팀이 치른 개막전 14경기에서 승리한 경기는 3번에 불과했다.승격팀이 K리그1 개막전부터 연승을 거둔 것도 현재 경남이 유일하다.
경남은 2018시즌 상주와 개막전부터 강원과 4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5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겨 무패행진을 이어간 뒤 6라운드에서 전북 현대 0-4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지난 시즌에는 개막 후 2연승을 거둔 팀이 아예 하나도 없었다. 12개 팀 중 6개 팀이 1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을 뿐이다.울산은 지난해 강원과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해 2005년 이후 1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울산에 져 11시즌 연속 개막전 무패가 중단된 전북은 수원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무더기 이탈표' 사태속 민생 행보…당내 계파전 확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한주홍 정수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가까스로 부결된 체포동의안 표결 '후폭풍'에도 아랑곳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무더기 이탈' 사태 속 민생 행보…계파 갈등은 확산(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한주홍 정수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가까스로 부결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후폭풍'에도 아랑곳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명중 7명은 숏폼 시청…이용률 1년새 10% 넘게 늘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국내 숏폼(짧은 영상) 이용률이 지난 1년 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성장의 늪' 빠진 한국…2년 연속 OECD 평균 성장도 못했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우리나라 경제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회원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초·중·고교 개학…4년만에 '노마스크' 대면 입학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