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JMS 교회는 교회명이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며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피해자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JMS 교회. 이른바 '정명석체'로 불리는 필기체로 이름이 적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반JMS 활동을 30여 년 이어가고 있는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8일 YTN 뉴스라이더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교주 정명석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며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명석 필체로 미장원이라든가 치과 이름이 쓰여 있는 곳도 100% JMS 신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도 했다.JMS 피해자 모임 등에도 유사한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이들 커뮤니티에 올라온 JMS 교회 간판과 관련 행사 사진을 보면, 이른바 정명석 필체는 글자 아래 획을 길게 내려 긋는 것이 특징이다.
모음 끝을 왼쪽으로 꺾는 것도 특징이다. ‘l’의 경우 ‘J’처럼 보이게 쓰는 방식이다. ‘ㅠ’의 경우에는 첫 번째 아래 획은 짧게, 두 번째 아래 획은 길게 내려 왼쪽으로 꺾은 공통점도 보인다. 이러한 글씨체는 JMS 신도들 사이에선 “힘 있고 담대한 글씨체”라고 평가된다. 일각에선 JMS가 아닌데도, 보통 캘리그라피로 간판을 만든 업체가 오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JMS를 빠져나왔다는 한 누리꾼은, “JMS가 아닌 업주가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JMS 관련 기업에 종사하거나 단골이 되면 전도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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