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외야수 이명기 이적... NC-한화, '사인 앤 트레이드' 합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이명기 KBO리그 NC다이노스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와 한화는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서 '사인 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선언한 외야수 이명기와 포수 이재용을 품었고, NC는 그 대가로 내야수 조현진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큰사진보기 ▲ 한화로 팀을 옮기게 된 외야수 이명기 ⓒ NC 다이노스2006년 2차 8라운드 63순위로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명기는 지난해까지 1군 통산 1019경기 3577타수 1097안타 타율 0.307 28홈런 32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94경기에 출전해 300타수 78안타 타율 0.260 2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역시 이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야수진에서 이명기가 중심을 잡아주면서도 외야진의 한 축을 맡아주길 바란다. 이번 영입이 기존 외야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허인서의 군입대로 포수 뎁스가 약해질 것을 우려했는데 젊은 군필 포수의 합류로 그 자리가 채워져 내부 경쟁이 가능해져 매우 만족스럽다. 이명기는 NC의 2번타자로 좋은 인상을 받았던 선수다. 두 선수의 합류로 내부 경쟁이 강화돼 더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협상 초반부터 이명기와 큰 진전이 없었던 NC는 박건우, 손아섭을 주축으로 젊은 외야수들에게 조금씩 기회를 줘야 했다. '세대교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명기, 권희동이 장기간 팀을 찾지 못한 이유였다.
조현진은 아라초-창원신월중-마산고 출신의 2002년생 우투좌타 내야수다.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89경기 220타수 66안타 타율 0.300 2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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