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SVB·CS 사태에도 '빅스텝'…라가르드 '여지 더있어'(종합2보)
ECB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충격이 그간 경영난을 겪어온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로 밀어닥친 여파에도 석달째 '빅스텝'을 유지했다.
이어"유로존의 은행부문은 튼튼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한 덕에 회복력이 있다"면서"ECB는 필요시 어떤 경우에도 통화정책의 순조로운 파급이 가능하도록 유로존 금융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정책적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에서"우리는 현재 금융시장 긴장 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며, 유로존의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응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물가와 금융안정은 상호 상충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9월과 10월 주요 정책금리를 두 달 연속 통상적인 규모인 0.25%P의 3배인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ECB는 지난해 12월 다시 통상적인 규모의 2배를 올리는 '빅스텝'으로 복귀한 뒤 3회 연속 인상 속도를 유지했다.라가르드 총재는"우리는 물가상승률과 단호히 싸워나갈 것"이라며"불확실성이 줄어들었을 때 물가상승기조가 유지된다면 우리는 추가로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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