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개막되었습니다. 주요 가전 기업들은 AI 기술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관람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된 경험을 전시하고, LG전자는 AI를 '공감 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일상에 녹아든 AI를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SK는 AI 데이터센터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AI 홈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일본 기업들은 고유의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7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구름떼 인파가 앞다퉈 전시장으로 향했다. 최첨단 테크의 집결 현장을 두눈으로 확인하려는 이들로 행사장 곳곳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일인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홈 AI로 연결되는 기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방문객인 가브리엘 앤드루는 “LG전자 전시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라며 “단순히 보기 좋은 것을 넘어 몰입감이 느껴졌다. 소니 부스에서도 멋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형식적인 발표로 진행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TCL도 퀀텀닷 미니 LED TV 라인업과 에어컨, 냉장고 등을 비중 있게 배치했다. TCL이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AI 반려 로봇 ‘에이미’를 보려는 이들도 많았다. 서로 마주 보고 부스를 꾸린 하이센스와 TCL은 각각 후원하는 월드컵, NFL 등을 앞세워 집객에 열을 올렸다. TCL은 NFL 선수 제롬 베티스를 불러 관람객과 사진찍는 퍼포먼스를, 하이센스는 오븐으로 피자를 요리해 나눠주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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