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은 정열의 세레나데…음악적 목표도 생겨' | 연합뉴스

BTS 정국 ''세븐'은 정열의 세레나데…음악적 목표도 생겨'

이태수 기자="녹음을 계속하다 보니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는 음악적 목표도 생겼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은 14일 첫 솔로 데뷔 싱글 '세븐' 발표를 맞아 언론사에 배포한 영상에서"여러분께 보여드린 적 없었던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거라지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정국은"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며"처음 듣자마자 '이거는 해야 한다.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이 곡은 되게 좋았고, 무대에서 할 때의 이미지가 그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세븐'은 리듬, 사운드, 분위기의 조합이 굉장히 특색 있는 곡"이라며"전자음악 리듬과 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올여름 많은 분과 함께 즐기고 싶은 서머송"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신곡 가사에 대해"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곡 제목처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리 함께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정열적인 세레나데"라고 전했다.이 곡 작업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루 와트와 서킷이 참여했다. 또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것으로 잘 알려진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 스쿠터 브라운도 '세븐' 작업 과정과 정국의 솔로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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