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폭설 시작...눈폭탄에 붕괴·고립 우려

강원 영동 지역 극심한 겨울 가뭄…해갈엔 도움 수증기 머금은 ’습설’…시설물 피해 우려 갑작스러운 폭설에 운전자 고립 우려…대비 필요

수증기를 많이 머금어 해갈엔 도움이 되겠지만, 차량 고립이나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오늘 강원도부터 폭설로 바뀌었습니다.동해 상에서 유입된 수증기가 눈구름을 만들고 산간에 쏟아붓고 있습니다.설악산이며 인근 군부대 연병장이며 다시 하얗게 눈 속에 파묻히고 있습니다.지금까지는 해갈에 도움이 되는 단비였는데요.

더구나 이번에 내리는 눈, 무척 무겁습니다.나들이객도 있을 텐데, 아직 피해 보고는 없지만 도로 사정도 점차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강원도 오시는 분들은 자동차 체인이나 삽 등 안전 장구를 챙겨야 합니다.차량 운행 최대한 자제하시고 어쩔 수 없이 운행할 경우, 반드시 서행 운전하시기 바랍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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