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서 8대7 승시리즈 2승1패로 kt에 리드
시리즈 2승1패로 kt에 리드 홈런포에 울고 웃었다. 연이어 뒤집힌 승부를 끝낸 건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이었다. 9회 역전 3점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3차전 영웅이 됐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도 1만7600석이 매진돼 한국시리즈 열기가 이어졌다. kt는 정규시즌에서 LG에 많이 강했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벤자민은 올 시즌 LG전 5경기에 나와 4승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매우 강했다. LG는 6회 초 다시 역전했다. 2차전 역전 결승 투런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박동원이 kt 두 번째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또 한 번 좌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벼랑 끝에 몰리던 kt는 8회 말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공략해 분위기를 바꿨다. 1사 2루에서 3번 황재균이 좌익 선상 2루타를 기록해 5대5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이번 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kt 4번 박병호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고우석의 5구째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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