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 상대 무패 벤자민 선발 낙점LG는 1번 타자, KT는 중심타선 침묵 과제
벌떼 불펜과 선발 야구. 출루왕의 굴욕과 중심 타선의 침묵. 두 차례 혈투로 서로의 강약점을 파악한 두 팀 중 2승 고지를 먼저 밟는 팀은 어디일까.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야구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케이티는 3차전 선발로 ‘엘지 천적’ 웨스 벤자민을 낙점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5승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한 왼손 투수 벤자민은 엘지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엘지와 5차례 만나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엘지의 중심 타선인 김현수, 오스틴 딘, 오지환은 물론, 테이블 세터인 홍창기, 박해민까지 벤자민 앞에서 맥을 못 췄다. 케이티는 불펜 필승조인 손동현·박영현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벤자민이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투구로 엘지 타선을 묶어줘야 승리를 자신할 수 있다.두 경기를 거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엘지는 ‘출루왕’ 홍창기가 마지막 퍼즐을 직접 채워주길 바라고 있다. 1번 타자로 공격의 포문을 열어야 하는 홍창기는 1, 2차전 동안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정규 시즌 출루율 1위 성적이 무색해질 정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기적은 계속된다... 진격의 kt, 한국시리즈 먼저 웃다한국시리즈 1차전서 LG에 3-2 역전승... 74.4% 확률 잡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병살타 빚’ 결승타로 갚은 문상철…KT, 먼저 웃었다2회초 무사 1·2루서 번트 실패이닝 끝나며 ‘찬물’에 고개 숙여9회초 2사서 2루타로 승리 견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정에서 무너진 K리그 자존심, 결국 포항 스틸러스만 웃었다[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에서 4전 1승 3패 기록, 무너진 K리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삼중살 역적에서 결승타 영웅 된 문상철...kt, LG 제압](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1/8/ytn24/9151088475614561093825-9151088475614561093825-4D439AC59CC7222F92CBFE0BED0D9493.webp?w=640)
[자막뉴스] 삼중살 역적에서 결승타 영웅 된 문상철...kt, LG 제압2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1위 LG와 플레이오프에서 마법 같은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의 숙명의 1차전.2만3천여 석 규모의 경기장에 만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옥과 천당' 오간 문상철, '1차전 영웅' 등극[KBO리그] 7일 한국시리즈 1차전 9회 결승 2루타 작렬, kt 기선제압 성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광 점퍼 입고 잠실구장 가득 채운 LG팬들 “너무 행복해”경기 용인시에 사는 이경환씨(37)는 지난 6일 밤잠을 설쳤다. 이날은 LG와 KT의 한국시리즈 티켓...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