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m 절벽서 “쾅”…사람살린 현대차 아반떼, 지옥점령한 경주마 [최기성의 허브車]](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30/maekyungsns/5749109325120841454878-5749109325120841454878-DE3477706AAC5C85F5651E302333EB00.webp)
GV80·EV6와 함께 ‘안전대박’‘전공’ 고성능 분야서도 활약정의선 회장 “경주마도 필요”
미국인 클로에 필즈는 지난해말 아반떼N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사고 당일 오후 LA 카운티에 있는 엔젤레스 내셔널 국유림을 지나다 차량이 자갈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300피트 협곡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커플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구한 제네시스 GV80, 아이스하키 스타를 살린 기아 EV6와 함께 현대차그룹 차량의 안전성을 글로벌 자동차들의 격전장인 미국에 알린 대표 사례로 기록됐다.현대차는 지난 25~27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한다.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이다.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역시 첫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차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주행 환경이 가혹해 ‘녹색 지옥’으로도 불린다.“현대차는 안돼” 비웃음 사라졌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10년 전만해도 비웃음의 대상이었다.모터스포츠는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고 수십년에 걸친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필요해 글로벌 선두 기업이 아니면 쓴잔만 마시는 분야여서다.10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짧은 시간에 세계 정상급 성과를 일궈냈다.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은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이했다. 현대차는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 도전을 공언했다.
2019년에는 WRC 참가 6년 만에 한국팀 사상 최초로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해 WRC에서도 다시한번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운이 아닌 실력을 입증했다. 현대차에 대한 비웃음도 덩달아 사라졌다.N은 지난 2015년 BMW M, 메르세데스-벤츠 AMG, 포르쉐 등 고성능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출범했다.‘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현대重 노조 부분파업 예고…울산 주요 사업장 임단협 난항현대중공업 노조 3시간 부분파업 결정 현대차 노조는 30일 파업 일정 논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 잡페어 6년 만에 재개… 다음 달 신입사원 상시채용 시작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시작한다. 28일 현대차는 다음 달 1~14일 2주 동안 현대차 공식 채용 누리집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검찰, 현대오토에버 압수수색…KT 수사, 현대차 향하나](https://i.headtopics.com/images/2023/8/28/joongangilbo/9145800460219331106657-9145800460219331106657-A41441D66005A3AC8224CC519F443A77.webp?w=640)
[단독] 검찰, 현대오토에버 압수수색…KT 수사, 현대차 향하나KT그룹의 배임·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의 KT, 현대차 계열사 압수수색은 그간 불거져온 KT와 현대차간 ‘보은 투자’ 의혹과도 관련있다. 현대차 계열사 가운데 정의선 회장이 지분이 큰 회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9월 상시채용 진행”…현대차, 26개 분야 신입사원 채용현대자동차가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자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요건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년 미국 대선 앞두고 ‘정의로운 전환’ 압박 받는 현대차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도·동남아 공략 속도 내는 현대차…유럽 모터쇼는 안 가고 인도네시아는 간다대표 모터쇼도 시장성 고려해 참여 아세안 새로운 시장 거점 떠올라 판매 부진 중국에서는 철수 흐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