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모셔온 날 밤 장군이는 뜻밖의 장소에 가있었습니다.\r펫톡톡 푸들 가족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액자에 담아 드립니다.제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 네 살 된 암컷 푸들 ‘장군이’ 엄마예요. 장군이가 가족이 된 지 벌써 4년이 지났네요.
뇌졸중과 고관절로 몸이 성치 않으신 어머니는 동생 집 근처에서 살고 계셨는데 제가 올해 이사하면서 우리 집으로 모셨어요. 저희 3남매는 매일 통화하고 또 만나서 어머니가 식사는 잘 하시는지, 잠은 잘 주무시는 지 등 건강 상태를 의논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를 모셔온 날부터 벌어진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잠자리를 준비하던 중에 장군이가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찾아다녔죠. 혹시나 해서 어머니 방으로 가봤더니 늘 제 침대 한쪽에서 잠자던 장군이가 잠드신 어머니 다리 사이에 몸을 파묻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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