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된 은행나무 보겠다고 몰려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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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느냐'라는 물음에 '보면 모르느냐'라고 되묻는다.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탄성을 자아낸다. '저 색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나요. 저런 색은 다른 나무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원로 사진작가가 던지는 말이다. 영롱한 노란빛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원주의 한 시골마을, 곱게 물든 800년 된 은행나무 이야기다. ...

"뭘 찍느냐"라는 물음에"보면 모르느냐"라고 되묻는다.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탄성을 자아낸다."저 색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나요. 저런 색은 다른 나무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원로 사진작가가 던지는 말이다.깊어가는 가을, 800년 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매년 짙은 녹색에서 화사한 노란색으로 변하는 은행나무 잎은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세월과 자연의 순환을 담아낸다.다른 작가도"아침부터 해질녘까지 카메라 초점과 빛의 각도를 조정하며 은행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색을 담는다"라며 저 나무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 작품의 대상이 되어주는 고목에 감사함을 표했다.높이 34.5m, 둘레 16.9m에 달하는 이 거목은 수령 8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나무로,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걸쳐 황금빛 단풍을 자랑한다.

부산에서 올라온 박철규씨는"다른 은행나무는 낙엽이 떨어지는데, 이렇게 노랗게 물든 고목을 보는 게 신비롭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김명화씨는"나보다 10배 이상 더 오래 산 나무가 곱게 물든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한 원로 사진작가는"이 오래된 은행나무를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시간을 품고 있는 생명체로 여깁니다. 800년 동안 이 나무는 여러 세대를 지나며 사람들의 삶을 지켜봐 왔고, 그 세월의 무게가 겹겹이 쌓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노랗게 물든 잎에서 나오는 색에 반해서 세심하게 담아냅니다"라고 말한다.그 빛을 온 세상에 내려준다. 2025년 가을에도 다시 한번 황금빛 옷을 입고 색에 반하는 작가들이 몰려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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