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밖 먼 우주에서 지구보다 밀도(단위 부피당 질량)가 2배나 큰 외계 행성이 확인됐다. 지구와 덩치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질량이 매...
태양계 밖 먼 우주에서 지구보다 밀도가 2배나 큰 외계 행성이 확인됐다. 지구와 덩치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질량이 매우 무거운 행성이 나타난 것이다. 이런 고밀도 외계 행성은 우주에서 매우 드물다. 천문학계에서는 이 행성이 과거 거대한 가스 행성의 중심부에 자리잡았던 철 덩어리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2-360b’의 지름은 지구의 1.6배다. 지구와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질량은 지구보다 7.7배 무겁다. 이 때문에 두 행성의 밀도는 크게 다르다. 지구의 1㎤당 질량은 5.5g인 데 비해 K2-360b는 11g에 이른다. K2-360b만큼 밀도가 큰 외계 행성은 우주에서 흔하지 않다. 지금까지 발견된 5000여개 외계 행성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팎이다. 밀도가 가장 높은 외계 행성은 지구에서 731광년 떨어진 ‘TOI-4603b’로, 1㎤당 질량이 14.1g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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