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 김일성 떠올리는 패션으로 백두혈통 강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일 밤 개최된 건군절 75주년 기념 심야열병식에 검은 코트와 중절모 등 75년 전의 할아버지 김일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참가했다.'건군절 75주년' 열병식 참석한 김정은 딸 김주애. 연합뉴스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전날 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 소식을 전하며"전술미사일 종대와 장거리순항미사일 종대들이 광장으로 진입"했고,"강 위력한 전쟁 억제력, 반격 능력을 과시"하는 전술핵 운용부대종대들,"우리 국가의 최대의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종대들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조용원 조직비서, 리일환, 김재룡, 전현철 비서 등이"존경하는 자제분을 모시고 귀빈석에 자리잡았다"며 극진하게 예우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잇는 4대 김주애를 내세움으로써 백두혈통 일가의 통치 정당성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北 김정은, 딸 김주애 데리고 열병식 참석...ICBM 등장北, 어젯밤 대규모 열병식…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 / 김주애, 군 관련 행사에만 4번 참석…후계구도 논란 / 위성 사진에서 ICBM 실은 이동식발사대 행렬 포착 / 선두에 있는 무기, ICBM 화성-17형으로 추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김정은 건군절 열병식 참석…ICBM·신형무기 포착(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지헌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ICBM 발사대 수, 美 추월…미 전략사령부 의회에 보고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핵 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가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열병식에 신형 '고체 ICBM' 등장…'최대 핵공격능력 과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北열병식에 ICBM·전술핵부대 등장…'최대 핵공격능력 과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북한이 8일 인민군 창건일(건군절)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술핵운용부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일성처럼 중절모 쓴 김정은…옆엔 딸 김주애, 뒤엔 이설주 | 중앙일보검은 중절모와 코트는 할아버지인 김일성 전 주석의 대표 옷차림입니다.\r김정은 김일성 북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