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화물연대 파업이 7일 만에 끝났지만 여러 건설 현장이 당장 정상화되는 건 아닙니다.공사 자재가 부족해 일부 공정이 중단된 곳이 여럿 있는데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기자]서울 개포동 아파트 공사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공사 자재가 부족해 일부 공정이 중단된 곳이 여럿 있는데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공사장이 썰렁합니다. 아직 파업 여파가 미치고 있는 건가요?다만, 어제 밤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등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레미콘 차량 일부가 공사현장으로 들어오는 등 현장은 조금씩 이전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자갈이나 모래 등 부자재가 시멘트와 충분히 섞여야 하다 보니, 제때 부자재가 도착하는 게 중요한데요.
같은 이유로 철근이나 단열재 같은 부자재들도 생산 자체에 차질이 생겨 길게는 한 달 넘게 영향을 받을 거로 보입니다.이 현장은 화물연대 파업 기간 동안 기존 1천4백여 명에서 9백 여 명으로 작업 인원을 40% 가까이 감축했습니다.지역별로는 경기 하남시와 인천 송도, 경기 성남시 등 수도권 전반에 있는 공사 현장에 파업의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다행히 국토부와 화물연대가 극적으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대상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하면서, 건설현장이 정상화될 거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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