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균기온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럽은 이상 폭염, 인도 등 아시아와 미국 일부에선 물난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염으로 유럽에서 6만1천명이 숨졌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올해 생명을 잃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10일 젊은 여성들이 판테온 근처에 있는 분수에 손을 담근 채 서 있다. 로마/로이터 연합뉴스 세계 평균기온이 7월 초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럽은 이상 폭염, 인도 등 아시아와 미국 일부에선 물난리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폭염으로 유럽에서 6만1천명이 숨졌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올해 세계적인 폭염으로 생명을 잃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기상기구는 10일 누리집에 올린 세계 평균기온 잠정 분석에서 “7월 초의 일일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보였던 지난달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의 ‘제3차 장기 재분석’ 자료에 근거한 기상기구의 잠정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일 세계 평균기온이 17.23℃를 기록한 데 이어 7일에는 17.24℃로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였던 지난 2016년 8월16일의 16.94℃보다 0.3℃ 높은 것이다.
엘니뇨 현상이 발달하면서 유럽 지중해 주변에는 극단적인 폭염, 인도 등 아시아와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물난리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 일간 은 스페인·프랑스·독일 등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이탈리아의 기온은 유럽 사상 최고 기온에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40℃를 넘어서고, 지중해의 섬 지역인 시칠리아·사르데냐의 기온은 47~48℃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관측된 최고 기온은 지난 2021년 8월11일 시칠리아의 폴로리댜에서 관측된 48.8℃였다. 스페인 남부 일부 지역의 기온도 44℃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그밖에 프랑스·독일·폴란드에도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 일본 남서부, 중국, 튀르키예, 미국 동부 등에서는 물난리가 이어졌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폭우와 산사태로 사흘 동안 15명이 숨졌고, 뉴델리에서는 학교들이 휴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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