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사실 인정...공범 진술 과장돼” 마피아 집안 아들 강권...“무서운 존재”
마피아 집안 아들 강권...“무서운 존재” 해외에서 7억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다만 “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며 “추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A군 변호인은 “피고인은 동급생인 유럽 마피아 조직 집안의 아들로부터 강권을 받아 범행했다”며 “그 학생이 어떤 존재이고 피고인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설명하고 싶은데 너무 무서운 존재여서 아직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A군은 지난 5월 26일 독일에서 팬케이크 조리용 기계 안에 숨긴 마약류 케타민 2900g을 국제화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공범 C씨로부터 받은 연락처와 개인 통관고유부호 등도 독일 마약 판매상에게 넘겨준 뒤 케타민을 한국으로 보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케타민은 젊은 층에서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A군 등이 밀반입하려 한 2900g은 6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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