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3589명 확진, 전주 1.1배…위중증 300명 육박하며 '더블링'(종합)
1주일 전인 지난 24일의 1.12배, 2주일 전인 17일의 1.82배다.이달 초·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 안팎이 되는 '더블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 서서히 누그러지면서 전주 대비 배율이 점차 1에 가까워지고 있다.
유행세가 다소 진정되자 정부는 이번 재유행의 일일 확진자 수 정점 규모를 당초 예상했던 30만명보다 작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감염 유려가 있는 사람들의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검사 인프라 등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860명→9만9천252명→10만252명→8만8천374명→8만5천320명→8만2천2명→7만3천589명으로, 일평균 8만664명이다.방역 당국은 전날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불리는 BA.2.75 국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7명이 됐다고 발표했는데,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다.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천589명, 서울 1만4천149명, 경북 4천145명, 경남 3천973명, 인천 3천951명, 부산 3천836명, 충남 3천250명, 전북 3천10명, 충북 2천543명, 대구 2천506명, 강원 2천475명, 대전 2천418명, 광주 2천284명, 전남 2천195명, 울산 2천70명, 제주 1천583명, 세종 588명, 검역 24명이다.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었다.위중증 환자 중 81.3%인 231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8.6%, 준중증 병상 49.6%, 중등증 병상 37.4%다. 특히 수도권 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52.9%로 전날보다 3.9%p 오르며 50%를 넘겼다.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직전일보다 15명 적었다. 80세 이상이 9명, 70대 8명, 60대 1명, 50대 2명이었다. 신현우 기자=지난 28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냉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2.7.28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8만2002명 확진, 어제보다 3318명↓…위중증·사망 2달새 최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천여명 줄어 8만2천명대를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후 9시까지 7만8743명 확진…어제보다 4397명↓, 지난주 1.2배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김영신 기자=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만8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