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이 서려 있는 강릉 컬링 센터에서 7년 만에 '기억 속' 멤버들이 그대로 치르는 한일전이 펼쳐졌다. 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라운드 로빈. 올림픽의 도시를 홈으로 삼으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릉시청 '팀 킴', 그리고 여전히 ...
7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 라운드 로빈. 올림픽의 도시를 홈으로 삼으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릉시청 '팀 킴', 그리고 여전히 일본 간판 팀의 위용을 지켜 나가고 있는 일본 '로코 솔라레'가 올림픽 이후 강릉에서 오래간만에 다시 맞붙었다.
그런 가운데 7년 만에 강릉을 찾은 일본의 로코 솔라레. 강릉시청 '팀 킴'과 평창 이후에도 여러 대회에서 맞붙었지만, 7년 전 평창에서 일본 첫 올림픽 컬링 메달을 가져갔던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경기를 다시 치르게 되었다.그렇게 늦은 밤 치러진 경기. 늦은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팀 킴'이 1엔드 3점을 먼저 내며 크게 앞서나갔던 기억을 되살리는 듯한 첫 엔드가 펼쳐졌다.2엔드 역시 로코 솔라레의 추격으로 이어졌다. 로코 솔라레는 가드 스톤을 일정 시점까지 빼내지 못하는 '프리 가드 존' 룰에 걸려 스톤 하나를 버리다시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팀 킴'의 공세를 이겨내고 한 점을 추격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팀으로서의 면모를 여전히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5엔드에도 상대의 웨이트 난조를 놓치지 않고 한 점의 스틸을 더 적립한 '팀 킴'. 특히 상대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가 경기 후반 웨이트 컨트롤에서 계속해서 범실을 기록하면서 강릉시청은 6엔드 두 점의 스틸을 더 적립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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