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기염입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에서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금메달 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여자 결승에서 대한민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당당히 금메달 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의 정상 탈환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릅니다. 컬링 여자 대표팀 리드 설예은, 세컨 김수지, 서드 김민지, 스킵 김은지, 핍스 설예지는 예선부터 무서운 기세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 개최국인 중국과 만나 금메달 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경기를 펼쳤습니다. 1엔드부터 노련하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상대를 완벽 제압, 7-2로 승리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금메달 의 주인공이 탄생한 영광의 순간은 MBC 정영한 캐스터와 김은정 해설위원의 열정적인 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졌습니다.
시작에 앞서 “제가 결승전을 준비하는 선수인 것처럼 잠을 설쳤다”라고 밝히며 긴장감을 드러낸 김은정 해설위원은 경기가 시작되자 마치 컬링 시트 위에 선 것처럼 완벽히 몰입, 선수들을 향한 독려 멘트를 이어가며 단숨에 경기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정영한 캐스터와 함께 “수지, 가야 돼! 수지, 좀만 더!”를 외쳐 ‘영미 신드롬’을 연상케 하기도. 또한 족집게 강사처럼 ‘안경 선배 컬링 페이퍼’를 통해 양 팀의 전략을 세세하게 설명해주며 경기를 시청하는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켰습니다. 두 사람의 열정 넘치는 중계는 금빛 순간에도 빛을 발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김은정 해설위원은 “예선부터 정말 완벽했다. 이 모습이 대한민국 컬링의 현주소가 아닌가 싶다. 우리 선수들 너무 잘했다. 축하한다”라고 감격하며 애정 어린 칭찬을 보냈습니다. 정영한 캐스터 역시 “평창의 기적에 이어서 대한민국 컬링이 또 한 번 역사적 발자취를 남겼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컬링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고 그 역사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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