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외변수 민감해 불안인도는 디지털 지원정책 기대
인도는 디지털 지원정책 기대 글로벌 증시의 부진 속에 대안으로 떠오른 신흥국 베트남과 인도 주식시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베트남 증시가 글로벌 고금리 영향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반면, 인도 증시는 약보합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ACE 베트남VN30' ETF가 있다. 올 하반기 수익률은 -8.23%였다. 이 상품은 베트남 VN30지수에 투자한다. VN30지수는 베트남 호찌민 거래소 상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 시장 대표성을 갖춘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의 순자산총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2101억원으로, 올해 초 1375억원보다 700억원 넘게 증가했다.미국발 고금리 분위기가 이어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중동발 대외 변수에 따라 베트남 경제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베트남 증시 벤치마크인 VN지수는 최근 1020선까지 밀려 연초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말에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다는 소식에 빈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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