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 괴한 마주쳤을 때 대처법은?…'호신용품은 못 써' SBS뉴스
실제로 흉기를 든 괴한을 마주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사회를 향한 분노가 원인이 되는 무차별 흉기 난동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상자를 내는 걸 범행의 목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문을 잠글 수 있는 폐쇄된 장소를 찾는 게 가장 좋겠지만 불가능하다면 기둥이나 벽 뒤에 숨는 것도 방법입니다.이쯤에서 궁금한 게 있는데 삼단봉 등 호신용품은 언제 사용할까요?흉기를 가진 범인이 경찰의 21피트 내에 들어왔을 때 총기 발포를 용인하는 규칙입니다.만약 그보다 짧은 거리에 있다면 총기를 가진 경찰이라도 생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박준석/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대문에 주의, 경계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들어왔을 경우에는 스프레이나 삼단봉을 쓸 수가 없을 거고요.
][박준석/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 일반인들이 호신용품에 반복 숙달 훈련이 돼 있어야지만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호신용품을 사용을 못 할 경우에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가지고 화를 더 키울 수가 있습니다.][박준석/용인대 경호학과 교수 : 가장 좋은 방법은 저도 혼자 연구를 해보니까 가방도 호신 방어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흉기라든지 이런 난동을 부릴 때는 사람의 앞면을 보고 주로 하기 때문에 가방을 이렇게 앞으로 해서 가는 것도 방어하는 기법으로서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임용수/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은 지혈입니다. 직접 압박하는 게 가장 일차적 처치거든요. 수건이나 옷가지 같은 걸로 그 위에 얹어서 손바닥, 손 뒤꿈치로 꽉 누르는 게 일차적 처치입니다.]경찰은 지난 4일 흉기 난동 범죄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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