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공군 일병…복귀 당일 극단 선택 유가족 '잠 안 재우고 청소시켜…괴롭힘 탓' '훈련소서 잘 적응…소속 부대 가자 연락 끊겨'
유가족들은 부대에서 당한 괴롭힘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군 당국에서도 조사에 나섰습니다.입대한 지 두 달 만에 첫 휴가를 나와, 복귀 당일인 전날 오후 극단적 선택을 한 거로 추정됩니다.[故 정 모 일병 아버지 : 선임병들이 청소 같은 걸 시키면서 잠을 잘 못 자도록 한 경우가 많고, 애가 느끼기에 인성이 너무 나쁘다는 쪽으로 해서 많이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우리 부대는 80년대 부대 같다고, 그 정도로 민주화 군대가 아니었다….]
[故 정 모 일병 아버지 : 나는 선임병이 돼도 내가 당했던 거는 밑에 애들한테는 안 할 거라고,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국가가 필요해서 우리 아들을 빌려 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부모에게 무사히 돌려주는 게 예의인데….]다만, 취침 시간에 강제로 깨워 청소를 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뒤늦은 명예 회복이라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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