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류터널 공사 완료 내일 이후로… 굴착장비 철거 연기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중장비 철거작업을 준비하다가 중지했다고 발표했다.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터널 오염수 방류 부분에 있는 중장비를 인양하면 방류를 위한 공사는 거의 끝난다.
지난 4월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한 뒤 6천t의 바닷물을 주입했고, 이달 12일부터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방류 설비를 시험 운전했다.야마나카 위원장은 방류 시설을 돌아본 뒤"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도쿄전력에"인위적인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검사가 종료되면 방류 설비의 준비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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