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 서식지인 남극 해빙(바다 얼음)이 급격히 녹아 사라지면서 전례 없는 번식 실패가 발생...
황제펭귄 서식지인 남극 해빙이 급격히 녹아 사라지면서 전례 없는 번식 실패가 발생해, 이대로라면 황제펭귄이 금세기말 준멸종에 처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황제펭귄은 4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해빙에서 생활한다. 일단 번식지에 도착하면 겨울인 5~6월 알을 낳는다. 알은 낳은 지 65일 후 부화하지만, 새끼들은 여름인 12~1월까지 방수 역할을 하는 깃털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는다. 연구는 알려진 펭귄 서식지 62곳 중 약 30%가 지난해 해빙 파괴로 피해를 입었으며 13개는 완전히 파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극은 황제펭귄이 거주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황제펭귄의 배설물 흔적으로 추정했을 때 번식쌍은 약 30만쌍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법인 돈을 자녀 생활비, 손녀 등록금으로...공익법인들 탈법 백태이사장 일가 멋대로 재단 돈 빼돌려 꿀꺽 국세청, 공익법인 53곳 적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의 남극은 이렇게 생겼다…인도 찬드라얀 3호가 보내온 첫 사진“평평한 곳 선택해 착륙”…14일간 물 얼음 등 탐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달의 남극, 이렇게 생겼다…인도 찬드라얀 3호가 보내온 첫 사진“평평한 곳 선택해 착륙”…14일간 물 얼음 등 탐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인류가 처음 본 ‘달의 남극’…인도 찬드라얀 3호 첫 촬영“평평한 곳 선택해 착륙”…14일간 물 얼음 등 탐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역부터 신림동까지…“성평등 해야 안전하다”피해자 폭행당한 자리에서 고인 추모 묵념“갈 수 있는 곳 줄어들어…개인 문제인가”정부 대책은 장갑차·호신용품 등 근시안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직도 개인의 문제라 할 거냐” 신림동 등산로에 200명 모였다피해자 폭행당한 자리에서 고인 추모 묵념“갈 수 있는 곳 줄어들어” “성평등해야 안전”정부 대책은 장갑차·호신용품 등 근시안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