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샛별은 분명 미드필더 이강인(22)이다.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어린 나이에 이미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은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말한다.
황선홍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총애는 조영욱의 출전시간에서 확인된다. 오는 7일 일본과 결승전만 남겨놓은 가운데 직전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90분간 뛰었다. 다른 공격수들이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것과 달리 웬만하면 풀타임을 소화했기에 가능했다.조영욱이 자신을 지도한 사령탑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하루 이틀의 이야기는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누빈 그는 어느덧 출전 기록이 84경기에 달한다. 남들은 한 번만 참가하는 게 꿈이라는 20세 이하 월드컵만 두 번 뛰면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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