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의 크루즈 여행 사업 ‘바다 위 지구학교 그린보트’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탑승 예정이던 연사들이 줄이어 ...
환경재단의 크루즈 여행 사업 ‘바다 위 지구학교 그린보트’가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탑승 예정이던 연사들이 줄이어 하차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사로 참여 예정이던 홍수열 자원순환연구소 소장은 지난 13일 그린보트 탑승을 취소했다. 홍 소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강의를 듣는다는 측면만 보면 좋지만 그 수단으로 크루즈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년 게스트로 섭외돼 그린보트에 탔었다는 황윤 영화감독도 그린보트를 비판했다. 황 감독은 “환경을 이야기하면서 굳이 크루즈 여행을 해야 할까 꺼려졌다”면서 “ 지인은 내가 선상에서 책과 영화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의 삶과 비거니즘에 대해 관심 갖게 하고, 그린보트가 비건으로 전환될 수 있게 한다면 의미 있지 않겠냐고 했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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