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추천 대통령 표창 조선일보 기자 수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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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가 지난달 22일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선일보는 23일 “물관리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이 상을 기자가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선일보 박상현 기자는 ‘대구시민을 공포에 떨게 한 수돗물 녹조 검출’ 주장을 종식시킨 총 17건의 단독·연속 등 다수 기사로 국가 물 안전 확립에 기여”한 것이 공적 조서 내용이다. 환경부는 이 내용으로 대통령상을 추천했고, 대통령실이 수용했다.‘녹색강의 습격’

조선일보 기자가 지난달 22일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선일보는 23일 “물관리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이 상을 기자가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선일보 박상현 기자는 ‘대구시민을 공포에 떨게 한 수돗물 녹조 검출’ 주장을 종식시킨 총 17건의 단독·연속 등 다수 기사로 국가 물 안전 확립에 기여”한 것이 공적 조서 내용이다. 환경부는 이 내용으로 대통령상을 추천했고, 대통령실이 수용했다.

‘녹색강의 습격’을 주제로 4대강과 녹조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 중인 최승호 뉴스타파PD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표창을 준 것만도 기가 막힐 일인데 공적으로 적어놓은 것이 더욱 기가 찬다”고 적었다. 최PD는 “지난해 여름 대구시 수돗물에서 우려할 만한 녹조 독소 수치가 나왔다. 환경부와 환경과학원은 측정 방법을 문제 삼아 믿을 수 없다고 했고, 조선일보 기자는 그 주장을 그대로 보도했다. 그러나 뉴스타파가 미국 정수장에 가보니 환경단체가 측정한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었다. 미국 전문가들은 그 방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부는 자기네가 옳았다는 것을 강변하려는 듯 조선일보 기자에게 상을 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낙동강 지역 환경단체연합인 낙동강네트워크도 11일 성명을 내고 “낙동강에 녹조가 심각하다는 것은 전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고, 그 녹조의 독이 수돗물을 넘어 농작물과 공기 중에서도 검출되고 있다는 것이 대학 연구진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이때 종식이라니, 국가 물 안전 확보라니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환경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서 녹조 독이 검출되고 있는 이 기막힌 현실에서 ‘도대체 우리 아이들에게 뭘 먹여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영남 학부모들의 절규를 尹정부와 환경부는 외면하고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환경부는 거짓 정보로 국민을 현혹시킬 생각을 하지 말고,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의 자연성을 살려줘야 한다”며 “낙동강을 비롯 4대강 보의 문을 하루빨리 열어야 한다”고 했다. 정수근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11일 통화에서 “조선일보는 우리가 부정확한 정보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환경부를 비판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전문가 주장도 부정했다”면서 “대통령이 상을 준 것도 문제지만, 환경부가 추천했다는 사실이 더욱 문제다. 조선일보와 환경부가 서로 암묵적으로 주고받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래서는 안 된다”고 개탄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해 11월 이란 기사를 통해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조선일보 기자를 가리켜 “자신의 의도와 맞지 않은 취재원의 답변을 무시하고, 심지어 인터뷰이가 실제로 한 말과 정반대의 말을 했다고 기사를 쓰는 날조를 거듭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선일보의 허위 기사를 국정감사장에서 근거로 사용했고 4대강 찬성단체 회원들은 조선일보 허위 기사를 근거로 학자와 언론인들을 고발했다. 기사의 허위가 명백히 드러났지만 조선일보 기자는 취재원들의 항의와 정정 요구를 모두 묵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기자는 2020년 8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가 “조국 딸이다, 의사고시 후 여기서 인턴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허위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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