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전자는 당시 '차량 내 소화기로 불을 끄려고 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시작된 화물차 운전자를 입건하고 사고 원인 규명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합동감식팀은 불이 시작된 5톤 폐기물 수집용 화물차의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수사에 필요한 잔해물을 수거하고 있습니다.합동감식팀은 사망자 5명이 발견된 차량 넉대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벌여 사망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갑자기 브레이크 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경찰은 불길이 번진 방음 터널의 시공사와 도로 관리 주체인 제2경인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대해서도 건설과 유지 등 운영 전반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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