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살 선장과 선원 등 9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기울어진 배에 매달려 있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던 해경 함정이 도착하는 데 한 시간이나 걸렸는데, 다행히 주변에 있던 어선들이 먼저 달려와서 선원 아홉 명을 모두 구할 수 있었습니다.높은 파도가 치는 가운데 화물선 한 척이 금방이라도 가라앉을 듯 기울어 있습니다.가장 가까운 해역에 있던 해경 함정이 즉각 출동했지만, 37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7km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을 하고 있던 어선이 구조 신고를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배를 몰고 온 겁니다.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6·70대로, 이 중 4명은 저체온증이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해경은 인근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안전 방송을 실시하고 유류 누출 등에 의한 해양 오염 위험은 없는지 살필 계획입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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