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명태균씨 사이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태균씨는 홍준표 시장이 자신을 통해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명태균 씨 사이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를 두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검찰에 제출된 명씨의 휴대전화에 이를 증명할 만한 증거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시장이 국민의힘 에 복당하는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를 부탁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의혹의 곁가지에 불이 옮겨 붙은 셈인데, 홍준표 시장은 강하게 이를 부인하고 있고, 명씨 측은 자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그런 부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명씨 측 변호인 남상권 변호사가 ' 홍준표 시장께서 아마 복당하기 전에 복당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과 명태균 씨가 전화통화를 한 적이 있고, 명씨를 통해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본인의 복당을 부탁했다는 맥락이다.
홍준표 시장은 반박하며 '내가 어떻게 그런 사람에게 복당 부탁을 할 수 있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나는 권성동, 윤상현, 김태호가 복당 신청해서 복당되었을 때도 김종인에게는 복당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내 복당은 김종인 퇴출 이후 우리 당 당대표 후보들이 전당대회 경선에서 만장일치로 복당 찬성을 했기 때문에 그때 복당 신청하여 이준석 대표가 복당 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명씨와 남 변호사를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 변호사는 '2021년 4월 중순경 홍 시장이 명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통화했었다'라고 재차 주장하며 명씨를 통해 복당을 시도한 정확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의 아내와 윤석열의 아내: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처신 비교홍준표 대구시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에게 본받아야 할 점을 지적하며, 권양숙과 김건희의 처신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김건희 여사에게 권양숙 처식체계 본받으라고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처식체계를 본받으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논란과 두 퍼스트레이디의 비교가 이어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상현 의원, 한동훈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에 강력 반박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 중진의원 거의 없다'고 주장하며 탄핵소추안 표결 강행을 반대했다. 윤 의원은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탄핵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 명태균 측에 '복당 시도' 주장 엇갈림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정치 브로커를 통해 국민의힘 복당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명태균 측은 홍 시장이 복당을 부탁한 적이 있다며 증거를 제시했지만, 홍 시장은 이를 부인하며 명태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유정 더민주 원내대변인, 오세훈 시장에 명태균 고소고발 요구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을 향해 명태균을 고소고발하라고 주장했으며,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 의혹과 오 시장의 후원자 김 모 씨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제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정부, 타임오프 강화와 회계공시로 노조 탄압 논란대전충북 노동계, ILO 기준 위반 주장하며 정부에 강력 규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