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고문 직에서 밀려나고도 쓴소리를 계속했는데, 과연 이번엔 침묵에 들어갈지 ㅎㅎㅎ newsvop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통과 기념 직원조회’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3.04.17. ⓒ뉴시스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에 수차례 '극우인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촉구했다가 상임고문직에서 해촉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엔 당 지지율 하락 문제에 대해 짚고 나섰다.이어"당분간 당 대변인이 말한대로 입닫고 있을테니,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 보십시오"라는 입장을 밝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앞서 당 대표 경선 시절 캠프 이름을 '5560'으로 지었다. 당 지지율 5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0%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담은 명칭이었다. 홍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발언에 응수한 것이다. 또 당 지도부에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지 말고, 운영을 잘해 지지율을 올리면 될 일이라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읽히기도 한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의 정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관련해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전날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자"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여러 가지 외교관계 문제, 당내 설화 문제가 복합적으로 돼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최근 당내 설화 문제와 이에 대한 지도부의 대응 미비를 지속적으로 지적한 홍 시장에 대해선"당이 전 목사 영향을 받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국민들께 실상을 호도하고 잘못 알려주는 영향이 있다"라며,"당 내부 분란이 있는 것처럼 국민께 비춰질 수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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