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발물 테러, 쇠파이프 폭탄 가능성' 수사 본격화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어제 기시다 총리의 연설 현장에서 붙잡힌 폭발물 테러 사건의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여전히 입을 닫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투척된 은색 폭발물이 쇠파이프 폭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기시다 총리로부터 약 10m 떨어져, 군중속에 섞여있던 24살 용의자 기무라 류지가 던진 겁니다.
일본 언론은 용의자 소지품에서 칼이 나왔고 가방엔 폭발물과 비슷한 물건이 여러 개 들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용의자는 지금껏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치테러 여부를 밝힐,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폭발물 테러를 피했던 기시다 총리는 오늘도 선거 지원 연설을 이어갔는데, 용의자 체포를 도운 어부들에게 감사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오는 23일엔 선거를, 다음달엔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을 치르는 일본은, 이번 테러를 계기로 경계 태세를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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