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생파탄을 코로나19 확산 공포를 이용하여 위기 탈출을 시도하면서, 일부 교회세력을 극우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3일 “좌파들은 참 영악하다”며 “일부 교회세력을 극우세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 했다. 이어 “극우란 국가주의, 전체주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이르는 용어인데 어디 그 사람들이 거기에 해당됩니까?”라고 되물었다.이어 “그 사람들은 온몸으로 문 정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일 뿐”이라며 “물론 코로나 방역에 비협조적이고 코로나 위기에 8·15 집회를 주도하여 코로나 확산에 책임이 있긴 하지만 그 사람들을 극우세력으로 몰고 가면서 국민과 야당으로부터 고립시키려고 하는 정치적 음모는 참으로 놀랍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탄핵사유도 안 되는 박근혜를 민심을 선동하여 탄핵하고 정권을 차지하더니, 위장평화회담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지방선거에서 대승하고, 코로나 방역을 총선에 이용하며 또 대승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감염병 위기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국민들에게 코로나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려주고 백신 개발과 치료약 개발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K방역이 세계 제일이라고 그렇게 선전만 하지 말고 치료약과 백신 개발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독려하십시오”라며 “그게 방역 대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전날보다 45명 늘어난 누적 8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확진자는 32명 늘어 누적 136명으로 집계됐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오늘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는데 정점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며"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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