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일 당장 대선해도 준비돼'…탄핵 대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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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일 당장 대선해도 준비돼'…탄핵 대선 우려
홍준표대구시장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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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내일 당장 대선해도 준비돼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날 홍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불공정한 심판을 우려하며 탄핵 대선 개시 시 내전 상태에서 선거를 해야 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고정적 인물'이라며 비판하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에 대해 '정부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대통령한테 으름장 놓고 옆길로 새고 그러다가 이 꼴이 돼버린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은 19일, '나는 정치하며 준비하는 것이 대구 시정하고 차기 대선 준비다. 내일 당장 대선을 해도 우리는 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나는 30년 동안 한 것이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이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될까' 생각하고 정치한 것'이라며 '당연히 (출마)한다'고 말했다. \ 이어 ' 헌법재판소 가 불공정하게 (심판을) 진행하고 있어서 참 걱정스럽다'며 '인용해도 기각해도 나라가 혼란스러울 것이다. 탄핵 대선을 하게 되면 내전 상태에서 선거해야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만에 하나 조기 대선이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국민들이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를) 둘 다 청산할 것'이라며 '우리 당 후보들은 경선이 아주 치열하고, 이재명 대표는 고정적 인물이라서 판이 또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과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보수 진영을 향해 쇼하는 것'이라며 '누가 이야기하는데 이 대표는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 홍 시장은 여권 대권 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한동훈이 당 대표가 돼 제대로 행동했으면 이 상황이 왔겠는가'라며 '정부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대통령한테 으름장 놓고 옆길로 새고 그러다가 이 꼴이 돼버린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명태균을 따라다니는 최모 씨가 내 아들과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다. 최씨가 '해코지할 것 같으니 (명씨에게) 감사하다고 한번 해라' 그래서 (아들이) 문자를 한 번인가 두 번 보낸 것이 전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죄는 목적범이다. 정권 찬탈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무슨 정권 찬탈 목적이 있는가'라며 '법상 소란·소요·폭동죄가 있지만, 이번에는 소요에도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내란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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