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고층 아파트에 쇠구슬 쏜 60대…징역 3년 구형 SBS뉴스
검찰은 오늘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한 A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A 씨의 변호인은"공소사실 다 인정하고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후 변론을 통해"피고인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범행해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피해자 2명과는 합의했고, 나머지 피해자와는 합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최대한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지난달 30일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지난 10일 재판부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오늘 A 씨의 결심 공판 후 보석 심문을 별도로 진행했습니다. A 씨 변호인은"공소사실을 다 인정하고 있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고, 검사는"보석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A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31층 자택에서 철제 새총으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잇따라 파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쇠구슬이 실제로 어디까지 날아갈지 궁금해서 호기심에 쐈다"며"특정 세대를 조준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 전동차에 '그라피티'…미국인 징역 1년 6개월 구형검찰은 오늘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한 미국인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택서 개 · 고양이 1천256마리 굶겨 죽인 60대에 징역 3년 구형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1천여 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6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박종현 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檢, 개·고양이 1256마리 굶겨 죽인 60대에 징역 3년 구형주택에서 개, 고양이 등 동물 1천여마리를 굶겨 죽인 A씨는 '처리비로 마리당 1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려동물 번식장 개 고양이 사체 동물학대 동물보호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 광주 빌라서 3명 숨진 채 발견…“아픈 부모 모시고 간다”경찰은 ㄷ씨로부터 자택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가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ㄷ씨가 112에 보낸 문자메시지가 사건 발생 뒤 발송한 것인지, 예약문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음식 시켜 먹고 50차례 떼먹은 30대 징역 4개월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50여 차례 걸쳐 음식값을 내지 않은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오늘 부산지법에 따르면 형사6단독 사경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배상신청인에게 500만 원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 피의자 60대 구속 송치대전 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66)를 구속 상태로 대전지검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