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하지만 현대차가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을 인수한 것에 이어 울산에 연료전지 공장을 지으면서 수소차 생산 과정이 통합되게 됐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유통·활용까지 전 방위적인 밸류체인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 넥쏘 후속 모델 출시는 수소차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가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다. 수소전지 생산과 자동차 조립 과정을 통합해 수소차 사업을 본격화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울산에 새 공장이 문을 열면 연료전지 제작과 자동차 조립이 한꺼번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현대차는 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공장에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를 받아 울산공장에서 수소차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현대차가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을 인수한 것에 이어 울산에 연료전지 공장을 지으면서 수소차 생산 과정이 통합되게 됐다. 이곳에서 생산한 전지는 수소 스포츠유틸리티차 ‘넥쏘’, 수소 버스 ‘일렉시티’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이번 수소전지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수소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사업목적에 ‘수소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상반기엔 넥쏘 출시 7년 만의 후속 모델 ‘이니시움’을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타 아키오 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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