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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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올해도 2위로 출발했다. 25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

25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8262대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S&P 글로벌 모빌리티를 인용한 통계다.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한 업체는 테슬라였다. 다만, 보급형인 모델3의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하면서 테슬라의 미국 내 1월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 CATL 배터리 탑재로 7500달러 세액공제를 못 받게 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에 오르며 미국 전기차 등록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성장 둔화와 달리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등록은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현대차 브랜드로는 등록 대수가 지난해 1월보다 79% 증가했고, 기아와 제네시스는 2배 이상 증가했다.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차 판매는 순항 중이다. 현대차는 올해 2월까지 1만439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40.2%, 기아는 65.0% 증가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가 많이 팔렸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5, EV9, EV6, 아이오닉6 순이었다. 연간으로는 현대차는 6만2186대, 기아는 3만2154대 등 모두 9만4340대의 전기차를 지난해 미국 시장에 팔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시리즈 등 양사의 전기차들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연말 전용공장이 가동되면 올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오토모티브 뉴스 또한 현대차그룹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시장분석기관 아이씨카즈 수석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의 분석을 인용해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걸림돌은 미국 전기차 생산 부족인데, 올해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 다시 한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업체들을 앞지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미국의 지난 1월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내연기관을 포함한 시장 전체보다 3배 높은 성장률이다. 신차 전체 등록 대수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7.8%로 지난해 1월보다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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