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소비자들이 차량 결함 때문이라며 집단소송을 냈었는데, 우리 돈 2,700억 원 가량에 최종 합의를 했습니다.류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미국 쇼셜미디어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훔치는 게 놀이처럼 번졌습니다.이 ...
소비자들이 차량 결함 때문이라며 집단소송을 냈었는데, 우리 돈 2,700억 원 가량에 최종 합의를 했습니다.이 차량들에는 '엔진 이모빌라이저'라는 게 장착돼 있지 않아 너무 쉽게 절도놀이의 표적이 됐습니다.피해차량 수가 미 전역에서 급증하자 주 정부들까지 나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가 하면, 리콜 요구에 보험거부 사태와 함께 소비자들의 집단소송까지 제기됐습니다.
우선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를 현금으로 모두 보상하기로 했습니다.현금 보상의 혜택을 받는 집단소송 참가자 수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회사 측은 2021년 11월 이후 생산된 모든 차량에는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회사 측은 현재까지 해당 차량 대부분의 차주에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내용을 안내했으며 이달 말까지 통보를 마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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