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현대차[005380]가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한상용 기자=현대차가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현대차는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효과 등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으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작년 상반기 실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 기록인 작년 상반기에 살짝 못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추세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0.2% 줄어든 수치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매량은 북미 권역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반면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7만1천431대를 팔며 국내 부진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의 호실적을 냈다.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한 19만2천242대 판매됐다.여기에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천371원으로, 우호적 환율 여건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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