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압수수색 현엔 주우정 “사고 원인 투명하게 밝혀져야” 사고 원인에는 ‘침묵’ 유가족에는 생계비 등 지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가 “필요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사과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하겠다”고 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주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라며 “저희도 자체적인 진단, 조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답변을 못 드리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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