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88살, 민주사회장으로 광주 5.18민주묘지에 안장 한승헌 한승헌변호사평전 시대의양심_한승헌평전 김삼웅 기자
2021년부터 건강이 악화되었다. 집안에서 넘어져 거동도 불편했다. 입원과 자택 요양 중 지인들의 소개로 2022년 8월 18일 전주의 대학한방병원에 입원하였다. 의식이 점차 희미해지고, 20일 밤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마치 자신의 싯구처럼, 특별한 유언은 없었다. 많은 사람에게 그의 부고는 애절하기보다 통절한 아픔이고 슬픔이었다. 여기 피로한 걸음을 멈추고 저 울려 퍼짐을 들어라.
2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장례식장 예식실에서 추도식이 거행되었다. 상임 장례위원장 함세웅 신부, 공동상임집행위원장 김도형 민변회장,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 호상 박용일 민변 창립회원, 박종렬 목사, 장영달 민청학련 동지회 상임대표로 하는 장례위원회가 구성되었다. 24일 추도식은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김선수 대법관, 김준태 시인, 김영주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상임이사, 명진 스님 등이 추모사를 하고, 소리꾼 장사익 씨가 고인의 시로 만든 노래를 조가 대신 불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난쟁이”…‘난쏘공’ 작가 조세희 잠들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 작가가 25일 저녁 7시께 별세했습니다. 향년 80.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문재인 전 대통령 “조세희 별세...‘난쏘공’은 우리 시대 최고 소설”문재인 전 대통령도 오전에 애도글을 남겼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 말고 할머니 패딩 사주세요'…산타 울린 12살 아이의 편지 | 중앙일보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문구류나 옷, 자전거 등을 적는다고 합니다.\r광주 성탄절 소원 편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로 경제학자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95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원로 경제학자인 학현(學峴)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