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향년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조세희 작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조세희 선생님이 꿈꾼 세상은 여전히 우리 모두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문 전 대통령은 고인의 대표작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난쏘공'은 산업화와 개발 시대 저임금 노동자, 도시 빈민, 철거민들의 비참한 현실과 불평등을 치열한 문제의식으로 다루면서도,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찌르는 공감과 감동을 준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저를 비롯한 우리 세대는 '난쏘공'을 읽으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하고 비인간적인 모순을 직시하고 약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회의식과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은"개인적으로는 선생님이 소설을 쓰지 않고 '당대비평' 잡지를 만들던 시기에 그 이유를 묻는 제 질문에, '이 시대에 소설 쓰기가 너무 힘들고 버거워서 쓸 수가 없다'며 고통스러워 하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떠올리기도 했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쓴 조세희 작가는 지난 2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1942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난 고 조세희 작가는 1965년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출간된 것은 1978년으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의 누적 발행 부수는 약 148만 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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