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해외 유입 환자가 지난 4월 5일 이후 석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이런 증가세가 코로나19 신규 환자 규모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정부는 방역망 안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위험도가 거의 없다고 평가했지만, 전문가들 견해는 달랐습니다.이형원 기자입니다.[기자]신규 환자 절반이 넘는 33명...
정부는 방역망 안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위험도가 거의 없다고 평가했지만, 전문가들 견해는 달랐습니다.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하루 20만 명씩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탓인데, 최근에는 인도나 카자흐스탄 등 서남아시아 쪽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이런 증가세에도 정부는 확산 위험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검역 또는 격리상태의 방역망 통제 범위 내에서 발견되고, 지역사회에 2차 이상 감염을 발생시킨 사례가 없기에 위험도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전파보다는 덜하지만, 격리 이탈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 확산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분명히 그분이 이탈하시는 경우도 있고 또 2주간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모든 잠복기가 2주가 아니거든요.][김우주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있고, 마스크 벗고 식사하게 되니깐 비말 전파나 이런 위험성은 있고. 공기가 걸러 나오기 때문에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은 상당히 낮죠.]※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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