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은 손목밴드를 착용해야만 백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27일 오후 파라솔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설치된 강릉 경포해변에서 피서객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해수부, 혼잡 신호등·사전예약제 등 도입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안전 해수욕장 운영방안’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운영방안에 따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코드와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방역 당국 등은 전문 용역업체와 자율방재단을 활용, 해수욕장 개장 기간 편의시설이나 공공장소 등 모든 구역에서 매일 3회 이상 소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과 청년 일자리사업, 서민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충남지역 6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도 반드시 발열 체크를 통과한 뒤 손목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지키지 않으면 백사장 진입이 제한된다.충남도는 지난 24일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방문객 15만명 이상이 찾는 6개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방역대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이용객은 주요 도로 출입구에서 ‘차량 이동형 진료’ 방식, 대중교통 이용객은 역·터미널, 관광버스는 전용 구역에서 각각 열 검사를 받도록 했다.발열 체크에서 이상이 없으면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백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충남도는 자치단체·경찰 등과 합동으로 순찰활동에 나서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는 피서객은 식당과 카페·숙박업소 등의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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