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확정친서민·진보성향 백인남성부친은 6·25 전쟁 참전용사
부친은 6·25 전쟁 참전용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나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6일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를 자신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당장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유세 활동을 시작으로 이번주 지속되는 '경합주 레이스'에 동행할 예정이다.
CNN 등 현지 매체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 나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월즈 주지사를 선택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1964년생인 월즈 주지사는 퇴역 군인이자 공립학교 교사 출신으로,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해부터는 민주당 소속 주지사 협의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다. '시골 출신'이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유권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의 '진보성'이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주로 공격받는 만큼, 월즈 후보가 이 같은 공격 지점을 방어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NN은 해리스 캠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캠프 내부 스태프들이 가장 좋아했던 후보"라고 보도했다.당초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는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주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역동성'보다는 '안정감'을 택했다는 평가다. 셔피로 주지사가 민주당의 '라이징스타'로 펜실베이니아 등 주요 경합주에서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그가 유대인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해 왔다. 중동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여론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진보 진영은 셔피로 주지사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에 강경한 발언을 했다면서 월즈 주지사를 지지하기도 했다. 유대인인 셔피로는 일부 대학 시위대의 해산을 촉구한 적이 있다. 해리스 캠프는 이번 부통령 후보 지명을 극비리에 준비해 왔다. 공개 전날까지도 월즈 주지사와 셔피로 주지사로 후보군이 좁혀졌다는 관측만 나왔을 뿐이다. 당초 해리스 캠프는 20달러 이상 기부자들에게 부통령 후보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홍보해 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부통령 후보와 함께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위스콘신,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이번 대선 최대 격전지로 향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美 민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낙점'(종합)(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결정됐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부통령 후보로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지명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 최종 후보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60)를 지명했다. 미국 CNN 방송은 6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러닝메이트 지명 초읽기…이르면 5일 낙점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5일까지 실시되는 온라인 호명투표를 거쳐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대선후보로 확정된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는 마크 켈리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와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오하이오주 출신인 마흔 살의 JD 밴스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후보직 승계, 美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인 해리스 1순위 [바이든 사퇴]해리스 부통령과 함게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도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나란히 거론되고 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될 경우 할께 할 부통령 후보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그레첸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를 꼽았다. 다만, 개빈 뉴섬 주지사의 경우 같은 주 출신이 정·부통령 출마를 제한한 미국 헌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해리스 부통령과 뉴섬 주지사 둘 중 한 명이 집을 옮겨야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민주 부통령 후보 부티지지 뛰우기…해리스측 '글쎄'(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지명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리스, 다음달 7일까지 부통령 러닝메이트 발표'(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사실상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달 7일까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