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일주일 만에 2억달러 기록적 모금…트럼프는 계속 욕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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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주일 만에 선거자금 2억달러(2771억원)를 모았다고 그의 대선캠프가 밝혔다. 지난 21일 후보직을 사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올해 3개월치 모금액보다 많은 액수다.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28일 이런 집계 결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주일 만에 선거자금 2억달러를 모았다고 그의 대선캠프가 밝혔다. 지난 21일 후보직을 사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올해 3개월치 모금액보다 많은 액수다.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28일 이런 집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액의 66%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기부한 이들한테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와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직 도전 선언이 민주당 지지층을 크게 고무시켰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풀이된다. 캠프는 전날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는 애초 40만달러 모금이 목표였으나 140만달러를 모았다고 했다. 또 지난 1주일간 캠프 자원봉사자 17만명이 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캠프는 그가 성관계 입막음 돈 관련 회계 부정 사건으로 5월30일 유죄 평결을 받자 하루 동안 선거자금 5300만달러가 들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대통령 후보직 도전을 선언하고 24시간 만에 8100만달러를 모아 역대 대선 24시간 최다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해리스 부통령 캠프의 마이클 타일러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대선을 100일 앞둔 이날 선거자금 모금 실적 등을 발표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모멘텀과 에너지는 실제”라며 “박빙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 결과는 몇몇 주의 소수 유권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도 크게 올라갔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에이비시 방송은 입소스와의 공동 조사에서 그에 대한 호감 여론이 일주일 만에 35%에서 43%로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런 분위기에 따라 공화당 쪽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 탄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던 크리스 수누누 뉴햄프셔 주지사는 에이비시 방송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언론의 등의 조명을 받는 ‘허니문’이 한 달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대를 모욕하는 데 집중하는 유세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극좌파”, “미치광이” 등의 표현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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