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치러지면서 출제·검토위원의 ‘감금 생활’도 40일 만에 종료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치러지면서 출제·검토위원의 ‘감금 생활’도 40일 만에 종료된다.
오류와 논란이 없는 문제를 출제하는 동시에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적정 난도를 확보해야 했던 출제·검토위원들의 고충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대 증원 이후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 출제 압박감이 컸다는 후문이다.이달 초 출제를 마치고 인쇄소로 시험지를 넘겼지만, 재난 등으로 수능이 연기될 상황에 대비해 같은 분량의 예비 문항도 출제해야 해 심적·체력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합숙 기간 내내 이들의 외출은 금지됐으며, 휴대전화·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기기도 일절 사용할 수 없었다.
특히 킬러문항 배제 2년 차를 맞는 이번 수능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문제 출제에 고충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 확보를 위한 적절한 문항을 출제해 논란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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