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prop=description content=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社 ISS헬스케어 합병건에 찬성 의견
헬스케어 합병건에 찬성 의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에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찬성 의견을 제시하면서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ISS는 최근 양사 합병 안건에 찬성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찬성 의견을 제시한 근거로는 회계기준 위반 이슈가 현재 지배구조하에서 해소됐고 개발부터 생산·판매로 연결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한 가격 전략을 채택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을 들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ISS가 셀트리온에 유리한 의견을 내면서 이날 셀트리온 관련주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형제 주가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 상승한 1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3만8400원까지 오르며 5%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 오른 6만1300원, 셀트리온제약은 1600원 상승한 6만4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5.13포인트 올라 2408.73을 기록한 것에 비해 세 종목 모두 큰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약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셀트리온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약가를 인하하는 전략에 나섰다. 세포주 생산 효율을 개선해 트룩시마와 램시마 원가 개선에 성공했으며 추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준비 중이다. 양사가 합쳐지면 셀트리온은 매출 원가율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위혜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3분기 셀트리온 실적은 매출 6505억원, 영업이익 2418억원으로 전망치를 각각 5.2%, 18.5%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국인은 이날 3형제를 모두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약 12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27억원, 셀트리온제약은 약 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셀트리온을 약 15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약 5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약 5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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