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약초꾼 김아무개씨가 찾아... 심마니협회 감정 결과 무게 2.7냥·감정가 8000만원
뇌두가 뚜렷하고 잠을 잔 흔적이 역력한 4대를 이은 천종산삼 14뿌리가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되었다. 천종산삼은 주변에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악조건 속에서도 뿌리가 고사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해당 천종산삼은 올 여름 잦은 장맛비로 작은 시냇물이 형성되어 물길이 흐르는 '과습'의 상황에서도 자태를 잃지 않고 꿋꿋이 견뎌냈고 김씨에 의해 발견이 되었다"라며" 잦은 장마로 좀처럼 산행이 어려웠던 올 여름이 원망스럽고 마음이 무겁기만 하던 차에 모처럼의 산삼 발견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고 한다"고 전했다.산삼은 작은 실뿌리의 식물임에도 짧게는 수십년에서 길게는 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숱한 혹서기와 혹한기를 견뎌내고 자라왔기 때문이라고 심마니협회는 설명했다.14뿌리의 총 무게가 2.7냥이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감정가는 100년근의 절반 수준인 1냥당 3000만원으로, 총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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